광주노동청, 중대재해 감속 대책 논의 안재영 기자

2022년 07월 10일(일) 20:21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0일 “지난 8일 중대재해 감속 대책을 논의하고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현황과 관서별 업무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수사방안 및 하반기 중대재해 감축 방안을 집중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 결과 관내 하반기 중대재해 감축을 지방관서 모두가 최우선 추진목표로 삼고 업무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핵심 위험요인을 감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시 종사자 의견청취와 경영책임자의 유해·위험요인 개선 이행·점검 여부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광주, 전남·북, 제주의 산재사고 사망자는 42명으로 작년 동기(40명) 대비 2명(5%) 증가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