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119산악회, 산불예방·응급상황 대처 홍보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07월 11일(월) 19:31

전남119산악회는 11일 “최근 장성 입암산에서 산불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등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상호 회장, 김정현 보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하수철 전 순천소방서장, 정형중 장성소방서 대응구조과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탐방객들을 상대로 산불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등을 홍보했다. 홍보 후 회원들은 입암산을 산행하며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소방관으로서 체력 향상을 위한 극기 훈련도 병행했다.

정형중 장성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은 자체 특수시책으로 시행 중인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표찰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참여한 회원들이 소속 소방서에서 벤치마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남 119산악회는 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달 전남 지역을 순회 산행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상호 회장은 “30대 전후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산불예방, 응급상황 대처 등 홍보활동은 물론 자연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