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신준서 ‘金빛 스트라이크!’ 대한볼링협회장배, 광주선수단 금1·은4·동2 획득 박희중 기자

2022년 07월 11일(월) 19:39

여고부 3인조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전지혜, 이나엘, 김연우(왼쪽부터)

제3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 볼링대회에 출전한 문정여고, 남부대, 호남대가 금·은·동메달을 수확하며 빛고을 볼링 위상을 높였다.

광주시체육회는 11일 “지난 10일 전북 익산 남부탑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광주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한 남부대 신준서는 4경기 합계 920점(평균 23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정여고 한예진은 여고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946점(평균 236.5점)으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고등부 3인조에 출전한 문정여고 김연우·전지혜·이나엘은 2천487점을 합작하며 덕정고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2인조전에 출전한 문정여고 안현선·전지혜조도 1천599점을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호남대 볼링팀도 메달을 추가했다.

용여진·유수은·박수빈·임정연·박설아·이하은이 출전한 여대부 5인조전에 서 4경기 합계 3천735점을 합작하며 1위 경북대(합계 3천77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효진·최아영이 호흡을 맞춘 2인조전에서는 합계 1천576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용여진은 개인전(855점), 2인조전(774점), 3인조전(814점), 5인조전(835점) 점수를 합산한 개인종합에서 3천278점을 기록, 정혜경(계명문화대)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