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길 운전시 보행자 각별한 주의 / 이치영 |
| 2022년 07월 12일(화)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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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7월 장마기간 중 총 5만6천6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그 중 913명이 사망하고 8만3천81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천868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치사율이 2.6명으로 같은 기간 평상시 교통사고 치사율 2.3명에 비해 약 0.3배 높은 수준이다. 시간 대 별로는 오후 4시-6시에 빗길사고 치사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 시간대에는 빗길 교통사고에 유의할 필요하다.
빗길 교통사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비 한다면 증가하는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우선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 빗길 운행시 평소 보다 20% 감속운행하고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 감속해야 한다.
특히 지방의 도로들은 평소 침수가 되지 않던 도로도 갑자기 많은량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항상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반드시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처럼 운전자로서의 기본 수칙을 준수하여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치영·화순경찰서 경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