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1차 기업 ESG 협의회’ 개최 삼성전자 등 참석…ESG경영 도입 현황 공유·지원책 논의 기수희 기자

2022년 07월 12일(화) 20:14

광주상공회의소(이하 광주상의)는 12일 광주상의 회의실에서 ‘제1차 기업 ESG 경영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기업 ESG 경영지원 협의회는 광주시와 함께 지역 내 ESG 경영 인식 제고와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제1차 협의회는 업계별 ESG 경영 현황 모니터링과 관련 이슈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내 ESG 경영 도입 실천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삼성전자㈜, 기아㈜, 해양에너지㈜ 등 우리지역에 사업장을 둔 업종별 대표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지자체 등 ESG 경영 관계자 15명이 참가했으며 ESG 주요 동향과 이슈들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 지원책과 지역내 ESG 인식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에서 ESG 경영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관련 설명회, 교육 등의 행사를 계획해 지역민 모두가 ESG 경영 실천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