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급조폭발물 현장 대응 조치 능력 강화

장흥=노형록 기자
2022년 07월 13일(수) 19:50

장흥경찰서는 13일 “접근성이 쉬운 급조폭발물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탐진강 천변 주차장에서 현장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장흥경찰서는 ‘묻지마 테러’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급조폭발물(사제폭발물)의 제조 방법이 정보의 발달로 각종 매체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주재료인 꽃불류 화약이나 배터리 등이 값도 싸고 손쉽게 구할 수 있어 테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올 여름 물 축제 기간 중 반사회적 성향을 띄는 사람에 의해 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로운 늑대형 범죄’를 가정한 급조폭발물 설치 상황 속에서 진행됐다.

초동대응팀장인 김산호 장흥경찰서장의 지휘로 육군 8539부대 3대대, 장흥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기관 별 임무를 분·초동조치 등 용의자 검거까지의 상황을 설정해 현장대응조치 능력을 강화했다.

김산호 서장은 “이번 현장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그간 잃었던 현장 감각을 되살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장흥 물 축제 기간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으로부터 장흥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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