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5년’ 노란우산 재적부금 20조 달성 양시원 기자

2022년 07월 13일(수) 19:50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노후보장을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가 2007년 9월 출범 이후 약 15년만인 지난 11일자로 가입자 수 164만2천명, 재적부금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부금 30억원으로 출발한 노란우산은 출범 10년차인 2017년 5조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10조원, 올해 7월 20조원을 돌파하는 등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가입추세로 볼 때 2025년에는 30조원, 2030년에는 5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은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압류로부터 보호된다.

또 지자체에서 1년간 월 2만원 가입장려금 지원, 가입 후 2년간 단체상해보험 지원과 함께 고객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영 및 심리 무료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