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姜시장 “코로나19 대응 패러다임 전환” 재유행 대책 특별지시…4차 접종·취약층 관리 강화 박선강 기자 |
| 2022년 07월 13일(수)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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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은 관련 부서로부터 코로나19 발생·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전담병상, 의료대응 체계, 감영 취약계층의 방역, 예방접종 현황 등 전반적인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 시장은 ▲4차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감염 취약계층 선제적 의료 대응·감염 취약시설 관리 강화 ▲빠른 검사와 치료를 위한 원스톱 의료기관 확충 등 의료 편의성 제고 ▲방역 대응인력·시설 점검 강화 ▲구급대-응급실-입원병동-시·구보건소 핫라인 상시 가동 ▲전문인력 양성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그는 “통제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고위험군 관리와 위중증으로의 진행 예방을 목표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시작됐지만 시가 방역의 컨트롤타워가 돼 시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접종 완료와 함께 수시 환기, 상시 마스크 착용, 자주 손씻기 등 생활 속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이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의료체계 대응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시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고위험·감염취약시설 대상 검사 시행·먹는 치료제 처방으로 중증화·사망률 낮추기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운영 ▲5천803개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수칙 준수 홍보·교육 ▲현장 점검 강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814명, 전남 850명 등 총 1천664명으로 이틀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세가 뚜렷하다.
/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