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광주서 국내취업과정 신규 오픈 빅데이터 리터러시 등 총 870시간…내달 12일까지 접수 양시원 기자

2022년 07월 14일(목) 20:04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ICT(정보통신기술) 직무 해외취업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SES)가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는 국내취업과정을 광주에서 신규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20여년간 평균취업율 96%를 기록한 SES의 이번 취업 연계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K-Digital Training 사업(빅데이터융합서비스 엔지니어양성과정)으로 선정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의 후원 하에 운영된다.

광주무역회관 7층에서 빅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분석&시각화, 빅데이터엔지니어링 등의 커리큘럼으로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8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광주·전남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전공과 ICT스킬의 융합을 기하고 디지털전환(DX) 역량 함양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참여 기회가 기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인공지능사관학교(연 1회)에서 SES 등이 개설하는 K-Digital Training 취업연계과정(연 3회) 등으로 저변이 확대된다.

SES의 ‘광주 제1기 빅데이터융합서비스 엔지니어양성과정’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은 8월12일까지 고용노동부 HRD-Net(www.hrd.go.kr) 또는 SES홈페이지(www.softsociety.net)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정지웅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SES) 광주교육센터 과장은 “서울, 광주, 부산에서 K-Move 스쿨을 운영하는 SES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취업과정을 론칭해 최고의 취업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제1기 광주과정 교육생의 취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