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하수처리장 주변 마을 방역 봉사 김다인 기자

2022년 07월 17일(일) 19:19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박재우)이 광주 제1하수처리장 주변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광주 제1하수처리장 근무 직원들로 방역봉사단을 구성하고 처리장 인근 유촌동과 덕흥동 마을 내 맨홀, 배수로 등에 해충방제를 위한 방역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장마철 늘어나는 모기와 파리 등 해충 박멸을 위해 유덕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해충 발원지를 찾아 친환경 약품을 사용해 분무 소독을 실시했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주민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