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신협, 양동행복신협에 성금 전달 기수희 기자

2022년 07월 17일(일) 19:37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양동행복신협 본점에서 지역 74개 조합이 모금한 4천230만원과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 5천770만원을 더해 양동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양동행복신협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해당 성금은 지난 2월 양동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양동행복신협 본점과 인근 시장상인들의 시설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동시장은 지난 2월6일 화재가 발생해 양동행복신협 본점 및 인근상가 약 15개 점포가 불에 탔으며 소방서 추산 5억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됐다.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성금 모금은 지역 신협들이 협동정신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에도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재난·재해 극복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