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금호주니어콘서트 연주회 개최 19일부터 8월24일까지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최명진 기자

2022년 07월 18일(월) 19:36

지역 음악 영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금호주니어콘서트 시리즈 연주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금호주니어 콘서트는 오는 19일부터 8월24일까지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10명 연주자들의 독주회 무대로 꾸며진다.

19일 소프라노 김명선(전남대)의 독창회를 시작으로 20일 메조소프라노 김유정(전남대 대학원), 26일 소프라노 유지수(전남대)가 7월의 무대를 장식한다.

8월에는 10일 피아니스트 최주원(전남대), 11일 호르니스트 조혜선(전남대), 16일 플루티스트 변예지(전남대), 17일 피아니스트 김윤경(광주예고), 18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줄리어드음악원), 23일 바이올리니스트 남하승(서울대), 24일 바이올리니스트 류주은(예원학교)의 연주회가 준비돼 있다.

금호주니어콘서트 관계자는 “만 26세 이하의 음악전공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제공하는 금호주니어콘서트는 2010년 이래 총 157명의 예비 음악가들을 발굴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클래식 영재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티켓은 1만원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62-360-8432.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