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 동우회장기 중학야구 우승 서다름, 대회 MVP 선정 박희중 기자

2022년 07월 18일(월) 19:40

제26회 광주야구인 동우회장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성중 선수단이 우승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동성중이 제26회 광주야구인 동우회장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동성중은 지난 15일 전북 순창팔덕다목적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결승에서 무등베이스볼클럽(무등 BC)을 8대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6개 중학 야구팀이 조별 리그전(A조 : 충장BC, 진흥중, 광주BC / B조 : 무등BC, 동성중, GJ스타즈BC)을 거쳐 준결승과 결승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동성중은 B조 예선리그 무등BC와의 첫 경기에서 우천으로 인한 추첨패를 하고 GJ스타즈BC를 상대로 3대1로 이겨 1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A조 예선리그 1위 충장BC를 3대1로 꺾은 동성중은 결승에서 다시 만난 무등BC를 꺾고 조별리그 추첨패를 설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동성중 서다름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동성중 박현우와 이태훈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