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산림자원硏 탄소중립 협약 최명진 기자

2022년 07월 18일(월) 19:40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최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폐전자제품 회수·처리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나무심기 활동으로 탄소흡수량을 늘리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사이클(미디어 재활용) 프로젝트와 산림분야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탄소저감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수행한다.

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 숲 연구와 함께 폐미디어자원 재활용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우수한 동백나무, 황칠나무 묘목을 제공한다.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산림분야와 함께 새로운 환경보호 사업을 발굴·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폐미디어기기 재활용, 탄소저감 나무심기 등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득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체계를 마련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