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포럼’ 개최 15개 세무서 참석…소통 강화 다짐·우수사례 공유 박은성 기자

2022년 07월 18일(월) 19:54

광주지방국세청은 18일 정부광주합동청사 회의실에서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주관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을 비롯해 광주국세청 산하 15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참여했다.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은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납세자들과의 소통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광주세무서는 광주 북구청과 세정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납세자 편의를 위한 직원 상호교류와 출장근무 등을 추진했던 사례를 발표했다.

해남세무서는 장흥토요시장과 해남군 가족센터 현장방문 상담 사례를, 북전주세무서는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은 “각 세무서의 우수 소통사례를 수렴해 납세자가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운영하는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제단체 등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납세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