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엔터, 지역 中企 판로 개척 지원 19일 라이브커머스서 뜨레찬 김치 등 판매 지원 양시원 기자

2022년 07월 18일(월) 19:54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티나엔터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판매를 지원한다.

18일 티나엔터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김치 및 반찬류 전문 제조회사인 뜨레찬의 ‘건강한 야식, 뜨레찬 김치 4종’을 주제로 누룩 발효 배추·파김치 등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기존 가격 대비 10% 저렴하게 선보이며 방송중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배송과 특별이벤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뜨레찬은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프리미엄 발효 김치 및 반찬류를 제조하는 식품 전문 기업이다. 2020년 광주 평동산단 내 50억원을 들여 연구동 등 최첨단 생산기지를 구축했으며 HACCP 인증, 전통식품 인증, 사회적기업 인증,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인증을 받았다.

김치 세계화로 수출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판매방송에 참여하는 윤경미 뜨레찬 대표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왔는데 또 다시 경기 침체로 다들 힘든 것 같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질 좋은 김치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