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행복한 동행 힐링콘서트 양시원 기자

2022년 07월 18일(월) 21:04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정찬훈)는 지난 1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행복한동행 그대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힐링콘서트는 장애인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여가문화 제한과 직장생활 및 일상생활 속 답답한 상황들을 힐링콘서트 음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희망을 주고 여가문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500명, 비장애인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팝페라 쇼인어스의 오프닝공연, 정 센터장의 환영 인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정선 광주교육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의 축사, 2부는 장애인공연팀 이음밴드, 푸른하늘예술단 난타, 퓨전국악밴드 비단, 이카루스댄스팀, 트로트가수 숙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센터장은 “행복한동행 그대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음악을 통해 비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다. 자리를 함께 빛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직장 생활과 관련, 힘들고 어려운 일을 상담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근로자들이 문화사업을 통해 교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주홍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