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로 파손·변형구간 일제정비 박선강 기자

2022년 07월 19일(화) 20:23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19일 “지난해 도로 파손으로 1천500여건의 각종 차량 파손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2022년 도로 패임 GPS 위치 관리를 실시해 상반기 1만3천개소를 집중 보수했다”고 밝혔다.

또 시가지 내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18구간 노후 파손 구간을 재포장(18.9㎞, 18만6천㎡)했으며 상반기에만 46억원을 신속 집행해 도로 파손에 따른 차량사고 발생이 지난해보다 97% 감소(6월 말 현재 51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하반기에는 8월부터 GPS 도로현황 관리로 적출한 도로 요철(소성변형) 발생 구간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성 변형이 발생한 구간에서는 차량 바퀴가 패인 골을 따라 주행하게 되므로 핸들 조작이 자유롭지 못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대남대로 등 31개소, 3만6천100㎡를 기계로 절삭제거(평탄화)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