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해수욕장 방역 점검 김재정 기자

2022년 07월 20일(수) 20:24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김영록 전남지사가 20일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방문, 해수욕장 내 방역과 장비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방문해 방역 및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밀집환경 차단 및 이용객 분산을 위해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적한 해수욕장 1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간 이용객이 5만명 미만으로 해수욕장 안에서 이용객 간 밀집·밀접 접촉을 피할 수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목포 외달도, 여수 방죽포, 보성 율포솔밭,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 완도 예송, 진도 관매도, 신안 대광·짱뚱어 등이다.

김 지사는 이날 해수욕장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들의 복무 등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