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비대면 금연 클리닉’ 운영 안재영 기자

2022년 07월 20일(수) 20:25

광주 북구는 20일 “직정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대면 상담을 꺼리는 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금연 클리닉은 이용자와 전화, SNS 등을 통해 1대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북구는 이용자들에게 금연보조제와 금연 행동 강화 물품(은단, 지압기, 악력기 등), 금연 성공 기념품(스마트체중계, 마사지기 등) 등을 택배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간이나 거리의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 실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자에 대한 금연 지원을 강화하고 비흡연자의 흡연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