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식품관 멤버십 ‘신세계 프라임’ 운영 내달 5일부터…한우·과일 등 엄선 상품 최대 40% 할인 8월4일까지 사전 가입 땐 10%할인·웰컴 바우처 등 증정 양시원 기자

2022년 07월 21일(목) 19:56

광주신세계가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식품관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21일 식품관 멤버십 ‘신세계 프라임’을 오는 8월5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라임 서비스는 한우, 과일, 그로서리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으로, 지난해 7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올해 2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 이어 광주신세계가 세 번째로 도입한다.

프라임 서비스는 회원 대상으로 한우, 과일 등 바이어가 엄선한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제휴카드 및 현금 결제 후 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8월5-31일 신선식품 5%, 그로서리와 건강 장르는 7%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어 9월부터는 신선식품 3%, 그로서리와 건강 장르는 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은 광주신세계 지하 1층 프라임 전용 데스크에서 가입가능하며 회원 자격은 1년이다.

22일부터 8월4일까지 사전가입을 받아 8월5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프라임 서비스 신규 회원 사전가입 시 연회비 10% 할인된 금액에 가입할 수 있으며 3만원 상당 금액권 혜택 쿠폰과 7% 사은행사 참여 쿠폰, 웰컴 기프트 등 웰컴 바우처가 즉시 제공된다.

광주신세계는 프라임 서비스를 선보이며 충성 고객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첫 선을 보인 경기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천500여명이 가입했다.

프라임 멤버십 가입 고객 매출은 가입 전보다 전년 대비 15%, 월 평균 객단가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보다 5배 높았으며 멤버십 가입 고객의 월 평균 방문 횟수도 가입하지 않은 고객보다 3배가 많았다.

최택열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확장하며 광주전라 지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