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경제자문위원회 간담회’ 개최 기수희 기자

2022년 07월 21일(목) 19:56

광주상공회의소(이하 광주상의)가 21일 경제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위원장인 송기석 변호사 등 경제자문위원과 광주상의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광주상의의 사업 추진실적 등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및 기업 애로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혁신적인 기술 발달로 산업이나 국가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고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경쟁을 지속해야 한다”며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 경제의 성장 발전을 위한 경제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복합쇼핑몰 유치 ▲영산강 일대의 관광자원화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 건의 ▲지역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신(新)기업가정신의 함양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기업의 ESG 경영과 기술경쟁력 강화 등의 지원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하는 등 경제자문위원회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경제자문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