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도의원 “파급효과 큰 기관 유치 최선 다해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총력 주문 김재정 기자 |
2022년 07월 21일(목)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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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전남은 2017년부터 지방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했고 2021년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무안을 제외한 16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며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농도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1일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추진 방향·전략을 차질없이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전남도는 2차 유치 희망 공공기관으로 41개 후보군을 선정했다.
1차 이전 기관과 연관성 높은 기관 19개, 지역 비교우위 분야로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관 10개, 연구기관·공공기관 투자기업 12개를 선정,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전남도의 구상이다.
박 의원은 “행정력을 집중시켜 희망기관 별로 맞춤형 전략을 개발, 농도 전남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