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신대 총장배 전국 학생무용대회 성료 임채만 기자

2022년 07월 24일(일) 18:58

제1회 동신대학교 총장배 전국 학생무용 경연대회가 420개 팀이 참여하는 엄청난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신대(총장 이주희)는 최근 대학 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동신대학교 총장배 전국 학생무용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신대가 주최하고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일 광주 남구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한국무용(60개 팀) ▲현대무용(120개 팀) ▲발레(200개 팀) ▲실용무용(40개 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유치부, 초 중 고등부, 일반부 500여 명, 420여 개 팀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발레 부문 대상 송민찬(북성중 2학년) 김샤론(풍암중 3학년) 박선주(광주예술고 3학년), 한국무용 부문 대상 오대원(서석중 3학년) 정나린(광주예술고 3학년), 현대무용 부문 대상 심정연(봉선중 2학년) 박지인(고실중 2학년) 정건세(남원국악예술고 3학년), 실용무용 부문 대상 정효민(문산중 2학년) 김지성(빛고을고 3학년) 학생에게 상장 등을 수여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전국 규모의 학생무용 경연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무용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