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논, 조선대 AI융합대학사업단과 협약 인턴십·연구 개발 등 협력키로 기수희 기자

2022년 07월 24일(일) 19:29

광주지역 AI 솔루션 및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인 ㈜레논(대표이사 배승희·사진 가운데)이 조선대 AI융합대학사업단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레논에 따르면 최근 조선대 AI융합대학사업단에서 배승희 레논 대표이사와 유희수 조선대 교수(사진 왼쪽), 김강희 레논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양성, 기술교육 체제 연계성 강화,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 개발 등 업무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레논과 조선대 AI융합대학사업단은 연구 활동 및 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개발, 위탁교육, 인턴십, 인력 채용, 교육과정 편성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배승희 레논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이 지역 대학과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해당 인재가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조선대 AI융합대학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해 AI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제품 생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논은 지난해 3월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광주 AI 창업캠프 입주를 추진 중이며 부설연구소는 화순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성공패키지 인공지능분야 공모과제’에 선정됐으며 과기부 ‘공공미디어 실증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