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부경찰서 강력1팀 ‘2분기 빛고을 으뜸형사팀’ 선발 “생활 주변 폭력 등 민생범죄 뿌리 뽑겠다” 오복 기자 |
| 2022년 07월 25일(월)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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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개 경찰서 강력·형사팀을 대상으로 한 올해 2분기 ‘빛고을 으뜸 형사팀’에 광주 동부경찰서 강력1팀이 1분기에 이어 2회 연속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25일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22년 2분기(4월1일-6월30일) 빛고을 으뜸 형사팀에 광주 5개 경찰서 강력23팀 중 동부서 강력1팀(김경범 팀장, 박철영 경장, 정철운 경위, 조규성 경위)이 선발됐다.
으뜸경찰은 사건처리건 수와 4대 범죄 검거 건수의 정량평가와 관서, 주요시책이행도, 정성평가를 토대로 당당하고 소신 있는 형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분기 각 경찰서 강력·형사 성과 우수팀을 선발·포상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강력1팀은 지난 4월4일부터 7월12일까지 강·절도 등 집중검거 기간 운영에 따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돼 신속하고 끈질긴 수사로 눈길을 끌었다.
가출 후 차량절도 및 차털이 절도 등으로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피의자 조직을 검거하고 차량과 명품가방 등 피해물품 총 33건을 회수했다.
또한, 주변 이웃들을 상대로 절도 등을 일삼고 여성을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자에게 스마트 워치를 부여한 후 핫라인을 구축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를 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 보호와 공동체 복귀 등 적극적인 피해 회복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활 주변 폭력성 범죄는 ▲길거리·상점·대중교통 등 일상공간의 폭력행위 ▲사무실·공장 등 근로현장에서의 폭력행위 ▲병원·방역 현장 등 의료진 상대 폭력행위 등 일상생활에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폭행·상해·협박·공갈·업무방해·재물손괴 등이다.
박철영 경장은 “생활주변폭력배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고질적인 업무방해를 해 상인들의 피해가 극심했다”면서 “이에 본청의 지침대로 모두 합심해 구속수사 등 엄정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경장은 “팀장님을 주축으로 우리팀이 함께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들에 대해 강력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범 강력1팀장은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4분기 형사팀부터 올해 1-2분기 강력팀 등 3번의 잇따른 수상이 감사하면서도 송구하다”며 “사건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광주시경 및 5개 경찰서 팀장님들과 형사님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수상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적극적인 수사에 임해 고질적인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팀원들과 더욱 분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