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강기정 시장 소통·협치 강화해야” <광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박선강 기자

2022년 07월 25일(월) 20:54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5일 “강기정 시장이 소통과 협치 강화로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30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기정 시장은 내 삶이 바뀌는 광주,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당당하고 빠르게 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고 빠른 추진력과 창의적 행정으로 광주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며 “이 모든 변화는 시민,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지만 이번 조직개편 과정에서 정보공개와 소통에 있어 약속과는 달리 큰 아쉬움을 남겼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의회와의 소통과 협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가진 시민사회라 할지라도 먼저 다가가 설명하고 설득하는 정무적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형 대화모델 ▲광주 정보 소통 플랫폼 구축 ▲금남로 민주주의 페스티벌 ▲광주의 97개 동 마을총회 등 시민참여행정을 위한 4개 방안을 제시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