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신나는 국악여행’ 28-30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최명진 기자

2022년 07월 26일(화) 18:55

‘신나는 국악여행’ 중 ‘토끼와 자라’ <광주문예회관 제공>

전통 국악기 선율을 통해 동화 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 ‘신나는 국악여행’을 펼친다.

‘신나는 국악여행’은 국악관현악단이 지난해 새로운 레퍼토리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무대로 올해는 한층 더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선보인다.

친숙한 동화를 연극과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이번 공연은 1장 토끼와 자라, 2장 흥부와 놀부, 3장 효녀 심청으로 구성됐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 이야기를 소재로 아름다운 국악기 연주와 체험, 노래와 춤을 곁들여 신나고 유쾌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 상임지휘자가 예술감독으로서 진두지휘를 하고, 최원록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연출은 김하정 유피씨어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광주시립창극단 한명선 수석단원이 안무를,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대표를 역임한 장태평이 작곡을 맡아 참여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5세 이상 관람가)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