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우리 안의 화인 음식이야기’ 세번째 특강 중국집은 어떻게 한국 대표 외식공간이 됐을까 최명진 기자

2022년 07월 26일(화) 18:55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7일 오후 3시 ACC 라이브러리파크 북라운지에서 ‘우리 안의 화인 음식이야기’ 세번째 오픈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정희(사진)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가 ‘한국 중국집의 역사와 화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로 이주한 후 생업을 위해 중국집을 경영한 화교들의 삶을 소개한다.

근대 시기 중국집 대부분이 화교에 의해 경영됐고, 규모가 큰 요리점부터 호떡집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인 역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중국 요리집이 어떻게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가장 대중적인 외식공간이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