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 하계 성범죄 예방활동 전개 임채만 기자

2022년 07월 26일(화) 19:20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정진관) 여성청소년과(과장 최병길)는 지난 18일부터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2022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경찰서는 광산구청, 광주시도시철도공사, 생활안전과 범죄예방팀(CPO)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지하철역 5개 역사, 공중화장실 50개소에 대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8월에는 유원지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병길 여성청소년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도 범죄 취약 시설 개선을 권고해 성범죄 근절에 모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