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대통령실 방문 현안 논의

이진복 정무수석 “경전선 전철화 지역 의견 반영 노력”

순천=남정민 기자 @kjdaily.com
2022년 07월 27일(수) 18:38

노관규 순천시장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의 부적절성을 강조하며 지역민 의견 청취 없이 형식적으로 계획이 수립된 경위와 기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도시에 찾아올 치명적인 문제점을 설명했다. 노 시장은 대통령실에서 문제를 바로 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 정무수석은 “대통령실에서 나서 업무를 챙기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

이 정무수석은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으로서 도시가 양분되는 문제를 우려하는 순천시의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한번 설치하면 100년 동안 사용하는 게 철도인 만큼, 지역 의견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순천시 현안 사업을 더욱 특별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 정무수석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통령 방문 ▲스타필드 순천 유치 등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노관규 시장은 “국가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대통령실에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겨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전남도, 국회의원과 역할 분담을 통해 문제를 잘 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시장은 지난 19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경전선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건의한 바 있으며, 행정력을 집중해 경전선 도심 통과구간 우회 대안이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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