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통령기 단체대항 태권도 銀1·銅3 박희중 기자

2022년 07월 27일(수) 19:31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광주대 태권도부. <광주대 제공>

광주대 태권도부가 지난 22-26일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67㎏급에 출전한 김지혜(1학년)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49㎏급 오채윤(1학년)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학부에 출전한 남승우(2학년)는 -58㎏급에서, 이원준(2학년)은 -87㎏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경도 광주대 태권도부 감독은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학부 강팀의 면목을 이어가고 있다”며 “체력과 기술 훈련 등을 통해 남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전국의 태권도선수와 관계자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겨루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품새 종목 경기가 열린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