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모바일 기반 양방향 소통서비스 강화 건강 향상
도심 내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능 다각화 모색 등

순천=남정민 기자
2022년 07월 31일(일) 19:18

순천시가 시대적 변화에 따라 모바일,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의료서비스 보편적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수요자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위로부터 loT 건강 관리, 건강주치의, 암 검진 홍보사업 모습.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진료 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건강 증진 시책을 확대하면서 일류 순천시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순천시는 31일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 건강관리 정책을 모바일,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의료서비스 보편적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월 1회 매일 만보걷기 미션 수행 우수활동자에게 인센티브(모바일상품권 3천원)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걷기 앱 워크온에 8천명의 순천시민이 가입해 걷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만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순천시민 걷기실천율(2021년 42.8%)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시민 3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건강 자동측정용 스마트 기기를 무료로 지급하며 이를 통해 신체활동 통계를 분석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 운동, 영양상담 관리로 2019년과 2021년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만성질환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천112명에게 방문간호사 13명이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정기적인 건강체크, 건강 상담 관리를 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지역의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 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2곳(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천동에 추가 신축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의 수요 조사를 통해 요가, 바이올린, 스마트폰, 실버 체조, 방학기간 어린이·청소년 성장 지원 등 29개의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일 평균 지역 주민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오벽지 마을주민 등 건강취약계층 6천56명을 대상으로 13명의 방문간호사가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수시 발굴로 빈틈없는 보건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교통이 불편한 오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생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2회 이상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살핀다.

또한 만성질환자 중 65세 이상 독거 노인 또는 75세 이상 노인부부 세대,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자 100명에 대해 전문 의료 인력이 가정 방문을 통해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능기부 한의사와 경로당을 연계하는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운영해 해룡면 와온 경로당 외 11곳의 어르신들이 월 2회 한방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만 65세에 도래하는 관내 모든 어르신 3천200명에게 기초 건강검사, 의료비 지원, 노인돌봄, 노인일자리, 기초연금 등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행복플래너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기관에 연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촘촘한 보건의료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jdaily.com/1659262709580557008
프린트 시간 : 2022년 12월 04일 04:4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