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물 과학 체험장’ 운영 “도심 속 과학관에서 무더위 날려요” 최명진 기자

2022년 08월 01일(월) 19:42

국립광주과학관이 운영하는 물 과학 체험장.

도심 속 과학관에서 물놀이를 하며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8일까지 ‘물 과학 체험장’을 운영한다.

올해 ‘물 과학 체험장’에서는 길이 30미터 높이 7미터 규모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시원한 바닥분수, 워터터널, 페달보트, 워터바스켓을 즐길 수 있다. 또 쾌적한 이용을 위해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운영인력이 상주한다. 수시 청소 및 소독 등 안전과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아울러 물총놀이나 물총골프, 물총 과녁 맞추기 등 여러 가지 부대체험을 운영하고, 깜짝 이벤트와 함께 매주 주말 생존수영 강습도 진행된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올해는 보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준비한 만큼 무더운 여름 과학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