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車산업 퇴직 근로자 이·전직’ 지원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113명 대상 기수희 기자

2022년 08월 01일(월) 20:15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이하 광주센터)는 가전·자동차산업 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업종특화서비스 과정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광주의 위기산업으로 지정된 가전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퇴직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의 이·전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광주센터는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취업동아리를 구성해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구직활동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구직서류 작성법과 구직정보 수집, 개인별 구직목표 설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스쿨 프로그램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등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박국헌 소장은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 중심기관으로서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중장년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 혁신 컨설팅 및 일 문화 개선 지원 ▲중장년 지원 프로그램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 등을 수행한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