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중·광덕고, 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 우승 전국 연식야구대회 광주 대표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02일(화) 20:13

제15회 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서 중등부와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장덕중(사진 上), 광덕고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장덕중과 광덕고가 지난달 31일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15회 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서 중등부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는 일반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로 2019년까지 매년 치러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 올해 재개됐다.

중등부는 13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4조)로 치러졌으며 고등부는 4개 팀이 참가했다.

장덕중은 광주중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고 진남중과 월계중을 각각 3대1, 7대0으로 제압한 후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산정중에 7대0 승리한 장덕중은 결승에서 신용중을 6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덕고는 숭의고를 4대0, 석산고를 5대0, 운남고를 3대2로 꺾고 3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광덕고는 결승에서 만난 숭의과학기술고를 7대0으로 제압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우승팀 장덕중과 광덕고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5회 학교스포츠클럽 전국연식야구대회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