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 혼합복식 우승 대통령기, 단체전은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22년 08월 02일(화) 20:13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순천시청팀.(왼쪽부터) 장인성, 이하늘, 김만열, 강혜준, 진희성, 추문수, 이민석. <전남도체육회 제공>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하 순천시청)이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순청시청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에서 막을 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과 함께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청 이하늘은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고은지(옥천군청)와 팀을 이뤄 장인성(순천시청)-김연화(안성시청)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같은 팀 장인성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달성군청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순천시청은 강호 수원시청과 맞대결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백수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인 것 같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