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특위 위원장에 한춘옥 도의원 “성공 개최 위한 전방위 활동 나설 것” 김재정 기자

2022년 08월 02일(화) 20:50

전남도의회는 최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사진)을 선출했다.

한춘옥 위원장은 “박람회가 2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행·재정 지원과 전방위 의정활동을 통해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박람회 이후 사후활용이나 후방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대안 마련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순천 출신 신민호·김정희·김정이·정영균·한숙경·김진남 의원, 여수 출신 강문성 의원, 고흥 출신 박선준 의원, 광양 출신 박경미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내년 4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6개월 간 관람객 800만명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을 중심으로 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2만5천여명의 고용효과와 1조6천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