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選 보전비용 광주 74억·전남 219억 지급 김재정·박선강 기자

2022년 08월 02일(화) 20:50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6·1지방선거 보전비용으로 각각 74억과 219억원을 지급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지방선거 종료 후 전체 178명 후보자 중 127명의 후보자가 보전 청구한 선거비용 총 89억여원에 대해 시·구선관위 서면심사·현지실사 등을 통해 적법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4억9천여만원이 감액된 74억1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선거 별 지급액으로는 ▲시장(2명) 9억8천여만원 ▲교육감(4명) 18억여원 ▲구청장(8명) 9억여원 ▲시의원(18명) 6억7천여만원 ▲비례대표 시의원(2개) 1억1천여만원 ▲구의원(89명) 27억6천여만원 ▲비례대표 구의원(4개) 1억6천여만원 등이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의 선거비용 보전액 총액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보전액 69억8천여만원보다 4억2천여만원 증가했다.

전남에서는 전체 606명 후보자 중 500명의 후보자가 보전 청구한 선거비용 총 263억1천800여만원에 대해 적법 여부를 조사한 결과, 43억2천500여만원이 감액된 219억9천300여만원을 지급했다.

선거 별로 ▲지사(2명) 13억5천여만원 ▲교육감(3명) 32억9천여만원 ▲시장·군수(46명) 44억9천여만원 ▲지역구 도의원(91명) 23억4천여만원 ▲비례대표 도의원(3개) 2억5천여만원 ▲지역구 시·군의원(346명) 99억1천여만원 ▲비례대표 시·군의원(9개) 3억2천여만 원 등이다./김재정·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