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 주류 전시회 ‘광주 페스타’ 열린다 11월17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센터…문화예술 공연 행사도 박선강 기자

2022년 08월 03일(수) 20:19

‘관광도시 광주시’를 홍보하고 전통주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호남권 최초 주류 전시회인 ‘광주 페스타’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GBE(글로벌비즈마켓), 광주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고 전시 품목은 전통주·와인·맥주·식품(안주)·주류 설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대표음식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돼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 7味와 전통주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페어링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 대표 음식점의 음식과 관람객이 직접 구매해 온 주류와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민간단체들의 공연이 전시회와 시너지를 이룬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퓨전 국악, ‘무등 예술단’의 난타 공연 등이 진행돼 전시회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주 BAR ▲세계 각국의 명주 전시관 ▲광주 대표 주류를 활용한 기네스 행사 ▲‘우리 술 어워즈’에서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을 통해 선정된 최고의 전통주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 페스타 신청업체 대상으로 열리는 ‘우리 술 어워즈’ 접수는 9월1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2차 조기 할인 10% 혜택이 제공되며, 전시회 참가신청은 9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liquorfesta.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