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 여름방학 특별주간 행사 28일까지 전시·강연 등 다채 최명진 기자

2022년 08월 04일(목) 19:26

국립광주과학관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오는 28일까지를 여름방학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플라스틱 특별전 ‘두 얼굴의 플라스틱’에서는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필수 소재이자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플라스틱의 양면성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와 연계해 17일에는 ‘빛을 전기로 바꾸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8월 과학스쿨을 개최하며, 21일에는 필사이언스 특별 초청강연 ‘플라스틱과 인류세’를 통해 플라스틱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6일부터는 입장객 대상 선착순으로 종이부채를 기념품으로 배부해 시민들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게 한다.

12일에는 한여름 밤을 수놓을 ‘페르세우스 유성우’ 특별관측 행사를 운영한다.

지난달 29일 개장한 ‘물 과학 체험장’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부대체험과 각종 편의시설 및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운영인력을 갖춰 재미와 청결, 안전까지 빈틈없이 챙겼다.

여름방학 특별주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