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않고 ‘군민 주인 시대’ 열것” 취임 1개월 김한종 군수…읍·면 생활민원 처리 예산 증액

2022년 08월 04일(목) 19:56

민선 8기 출범 한 달을 맞은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이 주인되는 장성시대 30여일의 여정을 보냈다”며 “이·동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 언론, 사회단체, 향우 등과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900여명의 장성 공직자들이 열정으로 함께 해줬기에 민선 8기가 순항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그는 “군민의 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해 적극·소통·현장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2회 추경에 읍·면 생활민원 예산을 증액한 점을 강조해 주목된다. 김 군수는 “기존 10억원 규모 사업비에서 23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33억원으로 늘렸다”며 “생활민원 처리 권한을 읍·면장에게 대폭 확대해 주민 애로사항을 신속 해결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군수는 “군민, 공직자와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민선 8기 군민 행복시대,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장성=김문태 기자 민선 8기 출범 한 달을 맞은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장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