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신협, 조선대에 5천만원 기부 중앙도서관 발전기금…작년·올해 총 1억 전달 기수희 기자

2022년 08월 04일(목) 19:56

광주문화신용협동조합(이하 광주문화신협)은 4일 조선대학교에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사진>

해당 기부금 전달은 광주문화신협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50만 지역민의 학습과 문화, 지식을 향유하고자 하는 조선대 중앙도서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문화신협은 지난해 8월 창업어부바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까지 총 1억원을 기탁했다.

광주문화신협은 문화동을 중심으로 북구지역 서민들을 위해 지난 1993년 11월27일 문을 열었으며 현재 광산구까지 지역을 확대, 본점과 지점 8곳을 두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손익의 7% 가량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은 “문화신협에 몸 담으면서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 인재 양성과 관련 조선대에 기부금을 기탁한 것은 신협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중앙도서관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민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