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反부패경영’ 사후 인증 심사 통과 지난해 이어 인증 유지…투명한 ESG 경영체계 확립 기대 박선강 기자

2022년 08월 04일(목) 20:10

광주도시공사는 4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사후 인증 심사를 전날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인증을 유지해 투명한 ESG 경영체계 확립이 기대된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조직 내 부패 관련 시스템의 계획 수립·실행·유지·개선과 관련해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의 국제적 표준규격이다.

도시공사는 2020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최초 인증 취득 후 매년 실행 기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성과 및 부패 대응력을 평가받고 있으며 반부패·청렴 경영이 충실히 이행됐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매뉴얼 등 시스템 재정비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내부 심사가 성과로 인정받아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 없이 사후 심사를 통과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사내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 심사 통과로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