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産 애니메이션 ‘빅풋패밀리’ 사업화 가속 ㈜캠프파이어애니웍스 제작…유쿠 채널 인기차트 1위 성과도 양시원 기자

2022년 08월 07일(일) 19:24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광주 콘텐츠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가 중국 알리바바 계열의 대형 스트리밍 사이트인 유쿠(YOUKU) 어린이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사업화를 알렸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23일 첫 방영을 시작한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가 유쿠 어린이 채널 인기차트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등 중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는 11분 26부작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 과제에 선정돼 약 2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한국 EBS와 중국 유쿠(YOUKU)가 함께 공동제작에 참여, 한국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8시50분 EBS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와 유쿠 어린이채널은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