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홍보대사 안산 선수 격려 김성은 광주여대 양궁부 감독도 함께 초청 기수희 기자

2022년 08월 07일(일) 19:24

광주은행은 최근 홍보대사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본점에 초청,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 선수는 지난해 7월에 열린 ‘2020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이어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관왕, 지난 5월 광주에서 개최된 ‘2022 양궁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최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도 2관왕에 등극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안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고 선전을 기원했으며 안 선수가 재학중인 광주여대 양궁부 김성은 감독도 함께 초청했다. 김 감독은 안 선수를 비롯해 기보배·최미선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으며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남자 배드민턴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체육문화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양궁팀 창단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