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온열질환 사고 예방 특별점검 안재영 기자

2022년 08월 07일(일) 19:49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여름철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온열질환 사망사고 예방’ 지도·점검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폭염취약사업장 320여 곳으로 공사현장이 주를 이룬다.

점검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을 살핀다.

3대 수칙은 물·그늘·휴식 제공으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규정돼 있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를 배포해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4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고열 취급 보유 사업장에 방문해,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을 집중 점검하며 안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노동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날 위주로 주 1회 이상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