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세계선수권 2관왕 전웅태 선수 환영식 박선강 기자

2022년 08월 08일(월) 20:4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전웅태 선수 환영식이 8일 오전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려 강기정 시장이 전웅태 선수에게 꽃다발을 목에 걸어주며 환하게 웃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8일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한 전웅태 선수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상동 시체육회장, 김영근 광주근대5종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전웅태 선수의 2관왕 업적 달성을 축하했다.

광주시청 근대5종 선수단 소속인 전웅태 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릴레이 금메달(전웅태·정진화), 혼성릴레이 금메달(전웅태·김선우)을 합작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강기정 시장은 포상금 1천400만원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최초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전웅태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