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환경교육 컨트롤타워 부재 개선을” 최선국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대책 모색 김재정 기자 |
| 2022년 08월 08일(월) 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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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사진)은 최근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 김광춘 자연환경연수원장 등 환경교육 관계자들과 환경교육 실태 점검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전남도 환경교육의 문제점은 컨트롤타워가 없어 탄소중립과 같은 도정 주요 시책의 통합교육이 어렵다는 점”이라며 “지역환경교육센터도 없어 환경교육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문가 양성과 활용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교육 개선안을 마련해 전남도 기후생태과에 전달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전남도, 도교육청, 학교, 환경교육센터,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정책 통합·조정 기구 구성, 환경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광역환경교육센터 지정, 22개 시·군 환경교육 조례 제정, 지역환경교육센터 설립 등이다.
최선국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모든 도민이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으로 옮겼을 때 가능하다”며 “환경교육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과 조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