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해양관광진흥법’ 제정안 발의 김진수 기자

2022년 08월 09일(화) 20:39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은 9일 “국내 해양관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지원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해양관광진흥법’ 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양관광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정부는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실태조사·용역 실시 ▲해양관광산업 기반 조성 ▲해양관광활성화지구 지정 ▲해양관광 상품개발과 지역 해양관광 축제 개최 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도지사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양관광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지역계획을 수립·변경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해양관광협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해 해양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김진수 기자